What Happened to Monday 2022. 5. 29. 17:56
What Happened to Monday

정말 재밌게 감상했다! 옛적에 영화 소개만 보고 재밌는 소재라고 생각했던것이 문득 생각나서 시청해보았는데, 예상과는 많이 다른 전개에 보는 내내 헉.. 헉..! 하고 놀랐던게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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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놀랐던건... 일단 제목부터가 월요일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가를 묻고 있으니, 내용의 전반적인 흐름은 추리와 진상파악으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웬걸, 메인 플롯이 시작되자마자 '우린 다 들통나버린거야!' 하고 공개되고는 쌍둥이들이 막 픽픽 죽어나는 것이다...! (ㅠㅠ) 아주 짧은 사이 일곱 쌍둥이 각각의 캐릭터성들이 너무나 잘 어필되었기 때문인지 하나하나 정이 쌓여버려 아이들이 죽을때마다 유독 마음이 아팠다. 아니 정말 이상할 정도로 마음이 아팠다. 보통 영화들에서 캐릭터들이 이렇게 조연마냥 죽어가는건 아무렇지도 않아야 정상인데... 일곱 쌍둥이는 곧 하나기 때문에, 스크린 타임 얼마 채우지도 못하고 죽어버린 아이들마저도 조연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또다른 반전 요소에 놀랐다. 먼데이가 쌍둥이를 배고 있었어. ㅠㅠ 살아남은 아이들이라도 꼬옥 행복해야해 얘들아...

 

또 놀랐던 요소는... 일곱 쌍둥이의 배역을 전부 홀로 소화해낸 배우 누미 라파스의 이야기다. 영화 감상이 끝나자마자 몇가지 인터뷰와 기사들을 읽어보았는데,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나보다. 아침에는 하나의 씬을 찍고, 그 하룻동안 그 씬에 대한 몇 번의 각기 다른 반응 씬을 찍어야 했었다고. 다섯 달동안 일곱 명의 자신에게 붙잡혀 배우 본인의 자아는 사라져버린것만 같았다고 하며, 영화 촬영이 끝나고서는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올때까지 적어도 삼주가 걸렸다고... ㄷㄷ 그럼에도 그런 투혼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누미는 완벽하게 일곱 배역들을 소화해내었다. 일곱 쌍둥이 전부 매력이 터졌고 나는 이 배우의 팬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다 똑같이 생긴 일곱 쌍둥이들인데도 유독 써스데이에게 (처음부터!) 애착이 갔던걸 보면 난 역시 숏컷여성이 좋은 것 같다. 써스데이 평생 행복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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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살인 2022. 5. 29. 17:43
공기살인

연기들이 다들 조금씩 어색했다거나, 회사 임원들을 너무 대놓고 악의 조직처럼 연출했다거나, 소소한 영화적 요소들이 걸려 시청 중 비판적인 말들을 하니 옆에서 함께 시청하고 계셨던 엄마께서 그러셨다. 이 영화는 아마 영화로서의 목적보다는 이 사건을 겪은 사람들이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사실이 역사 속에 묻혀버리지 않도록, 기억해달라는 뜻으로 제작한 영화에 가까울 것이라고. 그렇게 보니 영화가 완전히 다르게 보였다.

비리와 죽음은 정말이지 생각보다 우리의 삶에 가깝다는걸 느꼈다. 우리 가족도 이 영화의 소재로 사용된 살균제를 사용했었다. 나는 어렸을 적 천식을 앓았었고... 조금만 잘못되었으면 우리 가족도 영화에 표현된 가족들과 비슷한 경험을 겪었으리란 사실이 무섭고 또 그걸 버텨낸 타 가족들의 이야기가 무척이나 아프게 전달되었다. 더불어 화면 너머로 느껴지는 무력함은 아직까지도 느껴진다. 드디어 이겨냈어, 와도 같은 승리의 엔딩과 함께 기업의 사람들은 감옥으로 가게 되었지만, 크레딧이 올라오기 이전, 몇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도 싸우고 있는 피해자들의 모습이 다시금 비춰지기 때문이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야 비로소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이 세월호 참사와 비교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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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을 부수는 방법 2022. 5. 15. 23:55
새장을 부수는 방법

5.16.22 ~ 5.18.22

 

 배경 

:: 사이비 종교, 문제아 갱생 수련회 ::

제진고와 은천고의 문제아들만 모아놓은 연합 봉사 수련회, 그 4번째 캠프.

언제나 수련회가 향하던 기독교 청소년 수련원이 아닌, <우양 기도원>. 그곳은 새천년양지교의 교리가 새를 키우는 터전이었다.

 

 캐릭터 

 

덩무님의 반신이에용

 

이름 : 문소월

나이 : 17

성별: 퀘스쳐너리

키: 156cm / 표준

성격: 자아실종 · 극수동성 · 무골호인

 

양아치들이 득시글한 똥통고에서 자발적 따까리 포지션을 맡고있는 찐따아이

언제나 수동적인 캐릭터를 커뮤에 내는 데에는 조심성이 없잖아 있는데... 아마 이곳의 캐릭터들은 전부 꽤나 능동적일테니까? 라는 생각으로ㅋ 남들에게 팍팍 휘둘리는 러닝을 하겠다는 러닝if와 함께 투척해넣은 아이... 인데? 러닝 이틀차만에 세뇌당해버려 트롤의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

 

가족 단위 / 친구 단위 다각적 가스라이팅으로 조형된 성격으로 인해... 오로지 남의 기분을 나쁘게 하지 않기 위해 살아가는 아이였으며

성별도... 자신을 종종 남자아이 취급하는 가족 때문에 대충 퀘츠셔너리라고 생각할 뿐. 이렇게까지 속이 텅텅 빈 아이를 구상한건 처음이었는데... 딱하나 '너 때문에'라는 구절에만 발작적으로 싫어하느라 (비설비설) 세뇌 풀리고서도 자기변호도 못하고 죽은 아이들에게 사과도 못하구 아주 엉망이었음.

 

 

아무래도 사이비캐입을 너무 열심히해서 문제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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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grity 2022. 4. 29. 08:45

 

오늘 디자인 수업 도중 교수님께서 디자인은 밀어두고 이 단어에 대한 강의를 하셨다. Integrity! 한글로는 어째 제대로 번역할 방도를 찾을수가 없다... 청렴함? 온전함? 완전함? 사실 참 추상적인 단어다.

교수님은 이걸 대충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이라 해석하셨다. 자신이 바라는 것을 아는 것, 그리고 그걸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 사회와 문화가 강제하는 바에 수동적으로 몸을 맡기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용기를 가지는 것. 교수님은 약학을 공부하시다가 미술 쪽으로 길을 틀어버린 개인사가 있으셔 더욱 이 단어에 대한 애착을 가지신 듯 보였다. 그걸 들으며 기분이 참 묘해지더라. 분명 일정량의 합의점을 찾아가며 살아야 하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정말 하고싶은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판타지같은 말들은 꼭 성공한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기에, 너무 달콤하다... 얼마전 인터뷰했던 종민씨도 이런 길만을 걸어오셨기에 멋져 보였는걸.

 

...그제 나는 첫 인턴십에 합격했다! 그런데 그 후로 마냥 기쁘지만은 못 하고 되려 더욱 심란해지기만 하더라. 나의 지향점과는 거리가 있는 일을 하는 팀이라. 하지만 거절하기에는 어쩌다보니 너무나 큰 기회다, 분명히 과분하다. 주변의 모두가 이건 잡아야 한다고 한다.

배우고싶었던 것들에 드디어 시간을 마구 쏟을 생각이었던 여름이 또다시 어긋나는 일들로 빡빡 채워지게 되었다. 겨우겨우 내가 바라는걸 알게 되었고, 그걸 향해 지금부터 걸어나가리라 다짐하며 기뻐하던게 고작 몇 달 전인데.

뭐랄까... 굴복하는? 기분이었던 것 같다. 나의 integrity에게 또한번 죄를 짓는 기분. ㅠㅠ

 

슬펐던 것 같다. 이렇게 크나큰 기회에도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상태라는게. 초심을 되찾고 싶다. 작고 작은 기회들과 경험들에서도 배울것을 찾고, 행복을 찾을 수 있었던 시절이 있지 않았나. 최근에는 '나의 길'을 조금이나마 찾았다는 생각에 너무나 기뻐하며 동시에 또한번 그 틀에 나를 가둬버린건 아닐까 싶다.

 

삶의 균형을 맞추는게 참 힘든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배워가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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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회사원 2022. 4. 12. 03:48
수상한 회사원

3.25.22 ~ 4.3.22

 

 배경 

:: 넷플릭스 은밀한 회사원 기반, 음모론 조작 회사, 개그 일상 이벤트 ::

온 세상의 음모론을 조작하는 그림자 정부의 회사, 켐트레일.

그곳의 문제아들만을 긁어모은 좌천부서가 설립된다.

"마지막 기회다. 10일. 그 안에 쓸만한 성과를 가져오지 못 하면 너희는 죄다 모가지야!!"

 

 캐릭터 

이름 : 롤라 헤레라

나이 : 29

성별: 여

키: 158cm / 48kg

성격: 자기애 · 철면피 · 배타적

직업: 켐트레일 홍보언론부서 사원이자 인터넷 셀럽

 

롤라레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같은 양지의 미디어부터 음지의 여러 사이트들까지 섭렵해 알 사람은 아는 이중적 유명세를 지녔다. 어그로성 컨텐츠, 자극적 언어와 물질만능주의적 이미지, 자잘한 논란거리들로 이루어진 비호감 마케팅으로 인해 악명이라 불리울 명성이 높으나 효과적인 동정팔이와 반사회적 이미지 각인, 철저하게 숨겨둔 일부 사생활과 여러모로 부풀려진 뜬소문들을 통한 신비주의적 분위기 등등을 통해 두터운 팬층또한 유지되고 있어 수익도 짭짤하고 영향력도 은근한 것은 사실이다. 대중 관리에 탁월하며 그만큼 가면이 두꺼우나, 과거 연인에게서 청력을 잃은 이후로 남에게 내보이는 것은 그 뿐이다.

 

약자성이나 소수성보다는 그걸 무기처럼 휘두르는 가스라이팅적 캐릭터성에 집중한 커뛰를 하려고 노력했다...

내 캐들중에 원탑 기존쎄인듯

 

 로그 일부 

 

개그커라 로그가 이런것밖에

 

 

아래는 러닝중 고록 (!!) ...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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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프터 

 

 

캐들도 다양하고 이벤들도 넘나리 독창적이고 재밌고... 무엇보다 은밀한 회사원 기반. 끝내줬음.

은밀한 회사원.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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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 2022. 4. 2. 01:12
패왕별희

트위터에서 하도 난리길래 봤다.

지무비의 소개만 보고 바로 감상한지라 다들 잔인하다고 할때 처벌적, 폭력적으로 잔인한줄 알고 봤는데... 심적으로 잔인하더라...

마음 아픈 사랑 이야기에 더불어 공산당의 행보를 이런 매체로 현실감 있게 접한건 거의 처음이라 (관련 주제의 픽션 영상물을 보는게 처음인듯?) 여운이 길게 남았다. 더불어 장국영의 작품을 보는것도 처음이었는데, 왜 사람들이 장국영 장국영 하는지 단번에 깨달을 수 있었다. 온몸으로 발산하는 매력과 처연함에 정말 순식간에 빨려들어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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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Side Story (2021) 2022. 3. 17. 02:12
West Side Story (2021)

흥행이 그렇게 좋지 않아 개봉한지 고작 넉 달이 되었는데도 근처의 영화관들에서는 상영이 끝나버린 영화. 그럼에도 한시간을 달려 이걸 상영하는 영화관을 찾아가 작품을 감상했다. 이 영화는 내게 개인적으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시퀀스는 내가 고등학교 시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큰 무대에서 처음으로 연주해보았던 곡이었으며 그때의 기억은 아직까지도 나의 심장을 벅차오르게 하기 충분하기 때문이다. 하.. 영화를 보고 연주를 했었어야 했었는데

 

스티븐 스필버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1961년도 영화의 리메이크다. 1961년도 영화는 그 당시의 뮤지컬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그 뮤지컬은 온 세상의 대표적인 사랑 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내용의 바탕이 역사적으로 두터운 만큼, 영화를 보다 보면 절로 인상이 굳게 되는 부분들이 있다. 후반부로 갈 수록 인물들은 평면적이게 느껴지고, 감정선은 격하고, 전개는 막장드라마식으로 극단적이다. 하지만 단순히 구시대적이라 부르기에는 옛 문학의 매력을 듬뿍 담아낸 스토리라인이니 나는 이 영화에 대한 혹평들을 'reminiscence'라는 한 단어로 변호하고 싶은 마음이다. 현대에서 만들어진 영화라고 무조건적으로 현대적인 재해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아래는 접힌글... 딱히 큰 스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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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끝내주게 아름답다. 이래서 내가 뮤지컬 영화를 좋아해, 라고 말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작품성.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모든 등장인물들의 동작 하나 하나가 예술적이고, 견고하게 짜여진 코레오그래피는 감탄스럽다. 스타일링과 색만으로 완벽하게 제트파와 샤크파를 구분짓는 선택은 탁월했다. 레너드 번스타인 작곡, 뉴욕과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음악은 라인업 아깝지 않게 너무 멋져서 가끔씩은 스크린에 나오는 영상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ㅠㅠ흐아앙... ... 물론 이건 과장이다. 스크린에는 계속해서 집중하고 있었다. 연기자들의 춤선도 놓치기가 싫었기 때문이다.

 

나는 유독 중반의 곡 <America>에서 아니타와 여자들, 그리고 베르나르도와 남자들이 주고받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 아니타의 연기자 아리아나 데보스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던데 정말 그럴만했던 것 같다... 이렇게 임팩트 있게 눈에 들어온 조연은 간만이었다. 또한 그 곡의 주제에 개인적으로 깊이 통감이 되었던 것도 같다. 물론 슬럼가라는 배경과 편견과 차별이 난무하는 굉장히 극단적인 조건들이기 때문에 이 영화의 푸에르토 리코 사람들의 심경은 나의 상황과 분명 깊이가 다르다. 하지만 이 곡에서 남자들이 대변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여자들이 대변한 이곳이 좋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내 안에도 분명 양극으로서 존재하기 때문에 와 닿았다. 정말이지 이민의 어려움은 이야기를 해도 해도 끝이 없는 듯 하다. 물론 이 영화가 시사하려 한 메시지는 분명 그 뿐만이 아니나.

 

...

 

더 주절거리고 싶지만 피곤해졌다..

앓이 하나만 보고가주세요

Riff라는 앙큼한 상큼이가 나오는데 영화 후반부 내내 이친구때문에 나혼자서 가슴이찢어졌음... 그렇게...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아니 왜 비중이 크지 않지?? 안톤 이 나븐새기 사랑이중요하다고는하지만... 아.. 아니야... 사랑은중요하지... 하지만여러분 Riff라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기억해주세요... 많이 삐뚤어지고 바보같은아이지만... .........소중해요

 

이 영화 배우들 하나같이 팔근육 다리근육들이 오져서 또 눈이 즐거웠다.

 

역시나 최고였던 아메리까도 감상하고 갑시다.

이영상만 보면 당신도이영화보고싶어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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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Idiots 2022. 3. 6. 05:52
Three Idiots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발리우드 영화.

본걸 또보고 또보고 또보며 곱씹고 되새김질하는걸 가장 좋아하는 나기에 이 영화를 본 것도 이번이 아마... 음... 열번째가 넘지 않았을까? 하지만 유독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한 요즘 또 이렇게 간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다. 절대로 내 기억력이 나빠서 열번 본 영화의 줄거리도 까먹었기 때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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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자면 어쩔 수 없이 어이가 없다. 시네마토그래피는 촌스럽고 (2009년도 발리우드 영환데 당연하긴 하다), 저 시대 인도 명문대들이 정말로 그랬을지 나로서는 모를 일이지만, 대학교와 교수님의 설정은 극단적이고 주인공들은 제목답게 얼간이들이다. 현실성을 따지면 뒷목을 잡을수밖에 없게 되는 플롯들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걸 넘어서 바라보자면 이 영화는 풍자로 똘똘 뭉쳐 있다. 모든 캐릭터들이 현실에 있을법한 진로적 문제를 직면하고 있으며, 악인으로서 등장하는 몇 캐릭터들(바이러스, 차투르)이야말로 더욱더 현실적인 현대 교육시스템의 폐혜를 사상으로서 대변한다. 비현실적이라 보여지는 인물은 단 하나, 모든 등장인물들에게서 인정받고 사랑받고 존경받는 주인공, 란초 (*스포일러*) 뿐. 그러나 알고 있었는가... 그는 현실인물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이다! 소남 왕축(sonam wangchuk), 인도의 엔지니어이자 교육 개혁가. 인공 빙하(Ice Stupa) 등의 에코프랜들리 엔지니어링으로 유명하고, 라다크 학생 교육 문화 운동 (SECMOL)을 창립하였다. SECMOL 캠펀스는 태양 에너지로 운영되며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나의 체제로서 굳어버린 현실 속에서 그저 비현실적으로만 보이는 캐릭터의 사상을 정말로 세상에 전파하고 있는 사람이라니, 너무나 낭만적이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우스꽝스러운 만큼 마음 아프게 와닿는다.

 

솔직히 와닿는다 하더라도 나에게 당장의 변화는 없다. 나는 여전히 두려움에 떨며 미래를 걱정하고 성공을 걱정한다. 지금 대학에서 배우는 과목들은 내가 배우고파 배우는게 단 한개도 없다! 너무 늦은 전과로 인해 6전공을 해야 하는 바람에 수업 바깥으로 내가 원하는걸 독학할 시간도 겨우 짜내야 있을까 말까한 상태. 나는 지금 멈춰있는걸까? 지금 배우고 있는 것들이 과연 나에게 도움이 될까?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길로 가는 데에 연료가 되어줄 수 있을까? 내가 하고픈 것은 뭐지? 나는 이 세상에 어떠한 유의미한 영향을 끼칠 수나 있는 것일까? 수많은 생각들로 시끄럽던 어젯밤의 머릿속이 떠오른다. 그에 대한 해답을 명확하게 내리기에는 내게 란초같은 현자가 없고, 라주나 파르한처럼 하고싶은 바가 명확하지도 않다. 인생은 발리우드 영화가 아니다.

 

그러나 언젠가, 내게 분명한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다면 이 영화의 메세지들이 내 선택들에 어느정도의 무게를 싣게 되지 않을까.

"넌 틀린 길을 걷고 있어. 성공은 네가 따라가는게 아니야."

재능과 행복을 쫓으면 성공이 따라온다는 그 말이 진실되기를 나는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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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란초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영화 보다가 당황했다..

아니.. 저 현명한 녀석이 머리를 벅벅 긁으면서 데헷스러운 미소를 짓는데 왜이렇게 귀엽지

피아가 키스할래니깐 급하게 헬멧 아래로 탁 내려버리는거 왜이렇게 귀엽냔 말이다

키쪼끄만것도 귀엽고 잠깐!! 그만둬 아저씨모에화하지마...!! 그만둬....!!!!!!

 

뽀뽀받고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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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인도 노래들도 정말 좋아한다.

힌디라는 언어 자체의 뭔가... 빨리감기를 디폴트로 걸어둔것같은 억양 발음 등등도 좋아하지만...

 

함께 이 영화의 대표적인 음악을 감상하고 갑시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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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 Into Pieces - Big Bang 2022. 3. 5. 06:13

사흘째 이 밴드 음악만 미친듯이 돌려듣는 중

듣는것만으로 이렇게 벅차오르고 신나고 행복해지는 음악은 정말 간만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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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거늘 2022. 2. 24. 12:49
사샤거늘

 

햄님과 너무 즐겁게 놀고 있으니 사샤와 거늘이도 관계란에 업뎃을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정말 귀여워

저에게는 놀랍게도 많이 없는 친구관의 1등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크리그어 시리즈 완주! 팬블미 시리즈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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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중에는 좀 살벌? 했던 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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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냥 햄님 그림들 자랑같음

근데 맞아요

고딩 사샤거늘은 이제 팬블미에서 오피셜이 됩니다 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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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카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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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dy_cm님 커미션

뭔가 서로를 들고있는게 많은 인류최강 사샤거늘.

단 하루도 지루한 날이 없다

 

 1부~2부 사이에는 서로 머리도 잘라주고ㅎㅎ

 

먼바깥도내다보구ㅎㅎ

 

@nyanoAo님 커미션

눈밭에서 뒹굴기도 하구ㅎㅎ

 

선썬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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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서판다랑 검.고네로

 

부인님... 들리시나요...?

사.랑.해... -

 

보석국에유 쩐다...

햄님은 거늘이가 블랙 다이아 사샤는 바이컬러 사파이어랬어. (너무 좋아)

 

@sena_mummum님 커미션

@happ_CM님 커미션

@wlsaoa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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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 2022. 2. 24. 12:41
훠궈

 

 강거늘 

나이: 26세

신장 / 무게: 170cm, 57kg

성별: 안드로진

성격: 완벽주의, 워커홀릭, 호승지심, 자존심, 예민한 잔소리쟁이...

 

 박휘린 

나이: 20세

신장 / 무게: 191cm, 78kg

성별: 시스젠더 여성

성격: 햇살! 씩씩! 열정! 긍정! ... 바보!! 귀엽다.

 

 훠궈 

귀여운 계연 잘 끝마쳤습니다!!

키차이가 귀엽고 성격차이가 귀여워요

붙어만 있으면 개그일상코믹 뚝딱이야... ㅠㅠ

틈타 갱님께 사랑을 바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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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 어이없는 러닝중의 로그핑퐁 (어이업어ㅋㅋ)

 

그리고 더 어이없어진 로그들 (사유: 휘린이가 휘린이가 아니게 됨)

휘린아 많이 보고싶었다...

그래도...

휘린이는 존재하지 않을 때조차 반짝거렸어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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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연이라 하믄요...

휘린이의 저돌적이고 열렬한 고백 세례로 시작하게 되는 관계인데 이게 너무 귀여운 거시에요

 

이렇게 이상한 이메레스가 어울리는 관계는

훠궈밖에 없을 거예요.

 

아줸장 보고있으면 웃기고 귀엽다는 소리밖에 안나온다

아이들의 현실은 굉장히 피폐하고 슬프고 희망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뭐어떤가요 지금이 행복하면 됐죠 ^^

 

@38_C_님 커미션

 

이굴님 커미션

 

 해포 세계관의 훠궈는 마찬가지로 귀엽다ㅎㅎ

 

히빌 세계관의 훠궈는 좀 마라맛...

 

닐스야드 세계관의 훠궈는 좀 눈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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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Blake - Retrograde 2022. 2. 24. 10:48

제임스 블레이크 아퀼로 등 소울 음악들에 빠져 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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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선택 2022. 2. 24. 05:38
타인의 선택

2.13.22 ~ 2.23.22

 

 배경 

:: 미래 한국, 조사, 추리 ::

자신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미지의 공간에서 눈을 뜬 10인의 사람들.

그러나 그들의 기억에는 비단 자신의 인생 뿐만이 아니라, 전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담겨 있음이 밝혀진다.

 

 캐릭터 

이름 : 강성팔

나이 : 46

키: 191cm / 107kg

성격: 과묵 · 관용 · 소탈 · 충직 · 고지식 · 현실적

직업: 소방관

 

헬창에 컴맹.

덩치에 안 어울리게 엄청 내향적이고 사람 대하는 기술이 없다.

아내와 딸 둘이 있으나 가족들보다도 대의를 우선시하는 모습에 큰애에게서 미움을 받기도.

그래도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깊어 인류의 괴멸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에는 깊은 회한에 잠긴다.

제가 만들 수 있는 최대한의 처연중년남입니다.

 

 로그 일부 

 

 

 

아래는 엔딩로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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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명은 실로 끈질기다.

아니, 정정한다. 인간의 의지란 실로 끈질기다.

생명이, 문명이, 역사가 다 하여도 이렇게 미쳐갈 정도의 시간 속으로 기억을 우겨넣으려 하는 것 보면, 우리의 생들에 하나 하나 그만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 아닌가...

부담스럽고, 버겁고, 과분하지만 인정받는 기분이 든다.

당신이 살아온 삶은 사람의 것이라고.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

 

이번에는 실패했으나, 언젠가는 말할 수 있기를 빕니다.

우리는 성공할 필요가 없다고.

성공한다면 축하하면 되고

실패한다면 그저 사그라들면 된다고.

의지와 삶과 기억들이 기록되지 않는다 한들,

그것은 분명 존재하였습니다.

무한한 우주의 시간과 공간 속으로 울려퍼진 단말마로서

우리는 존재하였습니다.

 

무기물로서,

형체조차 없는 추상 개념으로서 존재했을지 모르는 우리들이더라도

우리가 나눈 수십만의 아프고 어색한 대화들은 진실합니다.

그것만으로 인류의 꼬리를 물고 늘어질 수 있었던 우리들에게 축배를 듭시다.

 

이번에도 수고했습니다.

 

가볍게 뛰었다. 애써 뚝딱거리면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었던 기억 뿐 (촉촉한 최연장자)

첫 중년커뮤캐 첫 떡대커뮤캐 한번에 뚫어버린 기념으로 성팔씨를 우주미아로 만들어버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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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22. 2. 24. 05:34

 

며칠전에 나의 롤 모델을 직접 인터뷰해보는 영광을 거머쥘 수 있었다. (거창)

 

11월달 일기를 보자면 오래전에 좋아요를 눌러두었던 유튜브 동영상을 언급하는데, 그 유튜버분이셨다. 간단히 말해 내게 새로 생긴 꿈을 키워주신 분이시다. 사실 내가 이렇게 온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니며 행복해하기가 무안하게도 그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자신을 엄청난 천재라고 생각하시지도 않고, 엄청나게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으신다고. 실리콘 밸리에는 날고 기는 사람들이 애초에 잔뜩 있으니까. 하지만 나는 그 말들이 더욱 달가웠다. 내가 그를 롤모델로서 보는 이유는 단순히 그가 성공을 일궈냈기 때문이 아니다. 그가 걸어왔던 길이 무엇 하나 잃는걸 걱정하지 않는 대담함을 지녔기 때문이고, 그가 만드는 것들에는 고객들과 대중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현명함보다 자신의 솔직한 신념과 흥미와 사랑과 정성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인터뷰가 끝나고서는 너무 신이 나 뛰는 심장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 15분을 달렸다. (뭥미) 지금은 이 신남을 외적으로 발산해야만 하겠다는 생각에... ㅋ 내가 그와 대화를 했다는 사실도 기뻤고, 그에게서 응원을 받았다는 것도 기뻤고, 무엇보다 내가 직접 일궈낸 기회를 통해 이런 기쁜 경험을 쟁취했다는 사실이 행복했다.

 

이런 시도들을 감행할 용기, 용기에서 우러나는 행복감, 존경하는 사람의 응원.

몇 안되는 요소들로 무장을 하고 나니 순간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을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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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에게 2021. 12. 30. 14:59
윤희에게

최근 들어 정말 이것저것 많이 봤는데 (퀸즈갬빗도 세번째 정주행을 끝냈고, 블랙미러의 두번째 에피소드도 흥미로웠고, 엔칸토도 봤고, 아케인도 정주행을 끝냈고...) 적는게 귀찮아서 업데이트를 안 했다. 하지만 단순 기록용으로라도 넣어두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시간 들여 글을 쓰지 못해도, 적어도 기억할 수 있게...

 

이 작품은 소중한 연이 추천해서 보게 되었다. 보면서 또 (또) 울었다, 한 다섯 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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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 작품을 봤기 때문에 더 여운이 남았던 것 같다. 트레일러조차 찾아보지 않았다. 그리고 처음 영상이 시작되었을때, 편지를 읽는 나레이션이 이어졌다. 여기서 이미 윤희에게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는 사실을 느꼈다. 그 편지에는 너무나 깊은 진심과 그리움이 담겨 있었으니까. 그리고 엔딩, 윤희의 편지를 읽는 나레이션을 들으며 나는 생각했다.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도 이렇게나 아름다울 수 있구나 하고.

분명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감정이다. 그 감정의 힘에 대한 생각을 요즈음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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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다 2021. 12. 30. 14:37

 

ㅋㅋ

오늘 동생이 웃기다며 이걸 보여줬다. 같이 웃은 뒤 조금 생각하다 덧붙였다. 정말인 것 같다고.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명제 말이다.

 

이번 해, 수많은 변화들을 겪고 깨달음을 얻으며 주변인들에게 농담 삼아 자주 말했다. 나는 지금껏 생각이란걸 하지 않고 살았던 것 같다고. 그래서일까 나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만 같다. 과거의 내게도 분명 고뇌와 고통이 있었고 사랑과 즐거움이 있었지만 어쩐지 그게 정말 멀게 느껴진다. 꼭 남의 것이었던 것처럼. 나는 기억력이 원체 좋지 않다는 이유를 자주 댔었지만 그것 뿐은 아닌 것 같다.

 

요즈음 삶이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지를 배워가는 중이다. 얼마나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지, 얼마나 내 좆대로 살아도 되는지, 그런 것들. 분명 당연한 것들이고 나는 항상 알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참 새삼스럽게도 지금은.. '더' 배우고 있다. 이게 뭔 뜻이냐? 나도 모르겠다. 그런데 모든게 정말 새삼스럽게시리 와닿는다.

나에 대해서도 배워가는 중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싫어하는 것들, 왜 좋아하는지, 왜 싫어하는지, 그런 것들. 좋아하고 싶은 것들, 싫어하고 싶은 것들도. 사랑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슬픔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삶과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모든건 정말 새삼스럽다는걸 안다. 그런데도 말이야.

 

어이없어 중2병인가

 

누구에게나 이런 때는 있나보다. 나는 좀 많이 늦었던 것 같다. 동생은 8학년때 통달했다고(ㅋㅋ) 하더라. 누군가는 날 때부터 그저 그러한 삶을 살았겠지.

어쨌든 지금의 나는 행복하다. 솔직히 여러모로 조급함도, 열등감도, 스트레스도 늘었다. 하지만 동시에 그 모든게 너무 달가워서 하루 하루가 재밌다. 겁쟁이 패달의 마나미가 된 기분. 와타시... 이키테루 !!

 

삶을 이루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하는 것들, 겪는 것들보다 우리가 느끼는 것들, 생각하는 것들인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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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 긴 밤 2021. 12. 4. 12:00

그저 완벽한 곡

처음 들었을때부터 사랑에빠져서... 냅다 다운받은 이후로 120번을 돌려들어서 결국 올해 스포티파이에서 탑1위찍은 곡이 되었다 (ㅋㅋ)

근데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천상의 목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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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5 2021. 11. 16. 07:01
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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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가 적혀있지 않은 디자인들, 그림들은 전부 본인 또는 티알메이트들의 작품입니다. 허락 없는 사용은 하지 말아주세요.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2023년

 


 

225. Scene-0의 유랑자

link

 

10.7

 

kpc 멜바린/츞스

pc 도로시/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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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엔딩!

멜론 너무너무 오랜만이었고 반갑고 좋았다...! 🥹

 


 

224. Frozen North

DDAL 10-01

 

9.29

 

gm 람지

pc1 겔렉/ㅎㅇ

pc2 비요른/ㅈㅈ

pc3 루릭/ㅎㅇ

pc4 사마라/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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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고블린과 함께한 한국에서의 첫 디앤디 입문 오프탁!

사마라라는 하이엘프 소서러를 굴렸는데 마법 사용이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네요ㅠㅠ

운빨도 꽤 좋았었어서 전투에서 나름 활약할 수 있었고... 다들 롤플에 진심이셔서 오프탁인데도 어색함 하나 없이 즐겁게 임했습니다

특히 너무나 자연스럽고 유도리 있는 지문들로 입문 4인을 끌고가주시는 지엠님의 진행력에 놀라 감탄을금치못한...

다음에는 주문 장비 등 다방면으로 조금 더 확실하게 준비해 다른 세션들도 경험해보고 싶어요 B)

 


 

223. 수상한 당신의 경호원

 

8.6 -

 

kpc 현서우/띤또

pc 류성화/츞스

 

 


 

222. 로딩

 

8.3 -

 

kpc 이사샤/슾햄

pc 강거늘/츞스

 

 


 

221. 자정의 종소리

link

 

2.17 - 6.24

 

kpc 현서우/띤또

pc 류성화/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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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2

하............ 이렇게 씁쓸하고도여운남는 엔딩은 간만이었어요.

 


 

220. 해피 서큐버스 데이

link

 

2.15 - 6.18

 

kpc 류성화/츞스

pc 현정/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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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B

라이터님은 개그시날을 만드셨지만

우린진지했다

 


 

219. 상자 속에서 시작되는 것은

link

 

1.7

5h

 

kpc 이사샤/슾햄

pc 강거늘/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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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4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웠다! 사랑스러웠다!!!

나 사샤랑 노는거 너무 좋아 햄님이랑 노는것도 너무 좋아!!!

 


 

2022년

 


 

218. 키스할래?

 

12.25

5h

 

kpc 도담이/츞스

pc 쳔 챠오 언/챠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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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1.5 (?)

ㅋ ㅋ ㅋ ㅋ 세션 자체는 망했다고 볼 수 있겠는데 그래도 챠챠님과 챠오 덕분에 재밌었어요

 


 

217. 팬텀 블루 미스트! ~최후의 괴도와~

link

 

8.14 · 8.15 · 9.18 · 9.26

15h 10m

 

kpc 이사샤/슾햄

pc 강거늘/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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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2

이렇게 팬블미도 끝나는구나앗ㅠㅠㅠㅠ 샤샤와의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분명)

 


 

216. 나는 죽지 않아: 우는 인형 편

link

 

7.4 · 7.5 · 7.9 · 7.11 · 7.12

14h 45m

 

gm 잊천

pc1 우즈라 우쿄 / 마고

pc2 츠키시타 츠바키 / 마랑

pc3 혼고 타이치 / 영일

pc4 카사노부 류조 / 갬비

pc5 다카키 미코토 / 보리밥

pc6 마야미치 유키 / 츞스

pc7 이와모토 에이키 / 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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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션 세션카드

 

열쇠지기: 타이치, 현자: 미코토, 대역: 류조

최종투표 3인: 에이키, 츠바키, 류조

최종투표: 츠바키 (쿳소...)

 

츠바키와 류조 사망, 이외 모두 생존!

모두의 추리와 뒷공작과 정보공유와 심리전 등등이 정말 끝내줬고

그와는 별개로 데스게임에서 볼 수 있는 최상의 훈훈함을 끝까지 볼 수 있었다...

일년만의 인세인 혼도니 좋았어요.

 

 


 

215. 마지막 무화과

link

 

6.26 · 6.30 · 7.1

9h 15m

 

kpc 박휘린/갱

pc 강거늘/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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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1 봤습니다.

이렇게.. 이런 시날은 정말정말 간만이라 갱님도 나도 바닥을 구르면서 엔딩봄 (ㅋㅋㅋ)(싫다는얘기가 아닙니다.)

또한 이로서 훠궈의 계연이 끝났어요... ❤️

 

 


 

214. Kiss Rock Opera

link

 

6.2

5h

 

kpc 강거늘/츞스

pc 박휘린/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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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3

 

대충 이런 세션이었습니다... 개그시나리오 아님 주의

 


 

213. 팬텀 블루 미스트! ~안개 속 살인자~

link

 

5.29 · 6.5 · 6.12 · 6.27 · 7.11 · 7.17

30h 40m

 

kpc 이사샤/슾햄

pc 강거늘/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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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2

이 둘 보고 있으면 걍 기분이 조타.. 귀여워요

귀여워엇...! ... ...!!!

 

 


 

212. 마지막으로, 모든 인간은 진실로 풍선에 열광한다

link

 

4.21

7h 27m

 

kpc 릭비 헤이스팅스/삥기

pc 롤라 헤레라/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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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따아... 릭비님 변태지문 최고

 


 

211. 로튼하트

link

 

4.16 · 6.4

-

 

kpc 멜바린/츞스

pc 도로시/휴지

 

 


 

210. 키스는 충치를 옮긴다

link

 

3.22

3h 57m

 

kpc 에셔/츞스

pc 지지/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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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3

너무 귀여웠다 ... ㅠㅠㅠ 지지 간만에 보니깐 너무 좋았어

 

 


 

209. 팬텀 블루 미스트! ~저주받은 보석~

link

 

3.12 · 4.3 · 4.22

18h 44m

 

kpc 이사샤/슾햄

pc 강거늘/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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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1!!

사샤는 너무 kpc상 거늘이는 너무 pc상이라서 눈물나게 좋다 너무 귀엽다 -

 


 

208. LIFT UP YOUR HANDS

 

2.18  · 2.22

6h 20m

 

kpc 마히마히/잊천

pc 바스/츞스, 오스프리/마고, 헤링/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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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된 외관 (키퍼해주신 천님의 취향대로 금자-)의 아방 쿨시크 천연 왕자 타입으로 나누어... 캐디를 했다

훈훈하고 좋은 엔딩 봤습니다 ^^ 나중에 밴드 시나리오 같이 갈지도?!

 

Ed1

 


 

207. 다만 악으로 구하소서

link

 

2.8 · 2.15 · 3.11 · 3.18

10h 16m

 

kpc 멜바린/츞스

pc 도로시/휴지

 

 


 

206. 호질

 

2.5

5h

 

kp 츞스

pc1 백두산

pc3 백원

pc4 김영희

 


 

205. 죽어 마땅한 인간

 

2.3

4h

 

kp 츞스

pc 올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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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친 입문 ~

기믹을 딱딱 잘 파악하더라. 하지만 캐입한다고 일부러 선택 망친게 기특했다 캐릭터랑 자신을 분리해야겠대...

1차를 완전히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티알을 입문시켜보는건 처음이라 이런류의 고충은 또 처음 들어봤다


 

205. Scene-0의 유랑자

 

1.27

4h 42m

 

kpc 이사샤/슾햄

pc 강거늘/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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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 END

버그의 엔딩 직전의 시점으로 출발.

햄님의 진상 개변이 너무나 버그와 잘 맞아서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다...  ㅠㅠ

 


 

 

204. 당신이 겨울을 말하는 방식

 

1.11 · 1.25 · 2.3

10. 12

 

kpc 사이온지 후유미/참깨

pc 아이노 신/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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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구앤캐와 구애인세션가기

 


 

 

203. 최강의 클리셰! 데우스 SF 마키나

link

 

12.30 · 1.3 · 1.5

16h 17m

 

kpc 강거늘/츞스

pc 이사샤/슾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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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2

크리그어 시리즈 완주!

크리그어 1-2-3-크리스마스 외전-최클데까지 해서 총 99시간으로 끝을 보았다

지금껏 달렸던 많은 세션 시리즈들중 단연코 최고ㅠㅠ 오너님과의 캐미도 캐들의 캐미도 너무 좋아... 사랑해요 햄님.

곧 사원증, 군번줄, 리플북 등등으로 굿즈를 제작하기로 약속...

크리그어는 인생입니다.

 


 

 

203. 클리셰 SF 세계관의 최강자들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싶어!

link

 

12.21 · 12.23

9h

 

kpc 이사샤/슾햄

pc 강거늘/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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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사샤가 이겼습니다. (강거늘혈압)

 


 

 

202. 로튼아이

link

 

12.18 · 12.26

13h 45m

 

kpc 멜바린/츞스

pc 아마툴라/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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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크게 스포 될 요소는 없는 로그들..

Ed 3

 


 

 

201. 3rd Nightmare

 

11.17 · 11.30 · 12.8 · 12.29

19h 50m

 

shifter 아만다 린/챱챱

binder 네슈 화이트/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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챱님이 언성듀엣용 개변을 해주셔서... 언듀 입문세션이 되었다!!

귤형제에게 행복한 메세지를 전달해주기 위해 개변해주신 챱님... 이었으나 네슈의 선택은 아이들을 베리베리배드엔딩으로 밀어넣었다.

근데 그게 너무 맛있어요... 들어보세요 사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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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생겼다. 2021. 11. 12. 16:15

 

정말 긴 시간 스스로를 누군가의 이상에 끼워맞추려 노력했다. 내가 바라는 것을 말하기만 한다면 그들은 분명 존중해줄 것을 알면서도, 스스로에게 내린 정의에 갇혀 다른 쪽으로 고개를 돌릴 여유마저 본인에게 주지 않은 것 같다. 눈 딱 감고 열심히 하다보면 좋아하게 되고, 잘 하게 되겠지 싶은 생각으로 굴러갔다. 내 모토는 '안 되면 되게 만든다' 였거든. 다만 그 이론으로 성공할 수 있기에는 내 역량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진심이 담겨있지 않으니 손을 뻗고픈 마음도 들지 않는 것이지. 너무 늦게 깨달았기에 그때부터는 용기의 문제였다.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이른 것이다' 등의 흔하디 흔하고 뻔하디 뻔한 문구가 야속하게 느껴질 정도로, 지금까지 쌓아왔던 것들을 전부 놓아버리고 새로운 방향성을 추구한다는 생각부터가 두려웠다. 동시에 그러한 생각을 한번 시작하니 지금 하고있는 것들이 더욱 무용하게 느껴져 학업도 곤두박질치고, 집중력도 곤두박질치고, 당장의 내 상태를 표현할 단어가 방황 뿐일 지경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글을 읽고 많은 영상들을 보았다. 이만치 진로와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것도 정말 오랜만이었다. 남의 이상을 자신의 이상으로 만들었던 선택의 유일한 장점은 '무엇이 나은가'에 대한 고민을 내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다. 그것마저 말짱 도루묵이 되었지만.

 

친한 언니의 경험담과 조언을 들었고, 이영지의 강연을 보았다. 나의 마음가짐에 가장 큰 변화를 남긴건 아마 이 두가지였을 것이다.

어쩌다 팀에 영입되어 대회에서 함께하게 된 친구의 '너 이거 하면 잘할 것 같다' 한마디와 옛날 옛적 좋아요를 눌러 두었던 어느 영상의 유튜버는 불씨가 되어 주었다.

 

지금은 꿈이 생긴지 생긴지 일주일 정도 되었다! 하고싶다, 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열망이 여전히도 생소하다. 서치를 하면 할수록 배워야 할 것들 알아야 할 것들이 아득하게 앞으로 펼쳐진다. (리터럴리.. 아득하다) 그럼에도 흥분할 정도로 기쁜 마음이 자꾸만 드는 것이, 정답을 찾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정답 같은게 있겠냐마는. 적어도 나 자신을 위해 생각할 수 있게 된 것만큼은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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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200 2021. 11. 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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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는 따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2021년

 


 

200. 닐스야드 세 블록 앞에서 만나

 

11.15

4h 30m

 

kpc: 강거늘/츞스

pc: 박휘린/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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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1

아래는 갱님의 훠궈뽑 뽀 — !! 흑흑흑

 

 


 

199. Helix Collapse Laboratory에 어서오세요

 

11.10 · 11.11

6h 30m

 

kpc: 전원화/마랑

pc: 장한결/츞스, 전동화/잊천, 사희/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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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님 세션카드 편집

 

전원 생환!..은 했는데

ㅋㅋ

 


 

198. 생계무책

link

 

10.31 · 11.12 · 11.13

7h 27m

 

kp, npc: 나비란/해충

kpc: 강거늘/츞스

pc: 박휘린/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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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잡았던 그건 전부 망주입니다

 


 

197. 망겜이라도 섭종은 싫어!

link

 

10.14 · 10.21 · 11.1 · 11.17 · 11.23

8h 45m

 

kpc: 나비란/해충

pc: 강거늘/츞스, 강민지/롹, 양우연/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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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에 이렇게 골때리는 세션은 처음이었어 (즐거웠다는 소리)

 


 

196. Return to Me HERO

link

 

10.9 · 10.10 · 10.17

14h

 

kpc: 박휘린/갱

pc: 강거늘/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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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2

애프터톡이 너무 즐거웠다.........

 

 


 

195. CHEERS!

link

 

10.2 · 10.3 · 10.5

5h 48m

 

kpc: 양우연/슾햄

pc: 이사샤/츞스, 강거늘/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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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님 세카

 

이번에도 오너체인지에 인장도 체인지로ㅋㅋ

 

로그는 솔님(ㅠㅠ)

엔딩0. 전원 생환!!

 

 


 

194. 클리셰 SF 세계관의 크리쳐는 그어그어하고 울지 않는다

[The Final Round]

link

 

10.1 · 10.6 · 10.13 · 10.16 · 10.20 · 10.29

22h 17m

 

kpc: 이사샤/슾햄

pc: 강거늘/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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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

정말 즐겁고 눈물겨웠다... ㅠㅠ

 

 


 

193. 황혼의 문

link

 

9.24 · 9.25

9h 48m

 

kpc: 양우연/츞스

pc: 강거늘/슾햄, 이사샤/솔이

 

더보기

오너체인지 + 인장도 돌려그림ㅋㅋ

 

 솔님한테서 우연이 캐입 잘한다고 칭찬받았다ㅋㅋ 열심히 강거늘을 디스하고 왔음

 

무사히 생환했습니다~~

 

 


 

192. 나선붕괴

link

 

9.12 · 9.15 · 9.26 · 10.11

10h 40m

 

kpc: 파이브/마고

pc: 어텀/츞스

 

더보기

파이브야 오랜만에 보니 좋구나

 

 


 

191. 사용 전 주의사항

link

 

9.9

4h 27m

 

kpc: 강거늘/츞스

pc: 양우연/솔이, 이사샤/슾햄, 차나문/김건투, 최승달/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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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님이 넣어오신 커미션ㅠㅠ

 

최승달 로스트!

정말 싸하고 차가운 세션이었다... 직장인들끼리 친구시날 가면 이렇게 됩니다 (ㅋㅋ)

그래도 그게 버그의 매력이라고 생각해...

 

 


 

190. 바이크를 탄 줄리엣

link

 

9.2

4h 29m

 

kp: 츞스

kpc: 차나문/김건투

pc: 양우연/솔이, 이사샤/슾햄, 최승달/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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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미션님 배포 세션카드

 

전원 생존. 빡빡 웃으면서 세션했습니다...

 

 


 

189. 클리셰 SF 세계관의 크리쳐는 그어그어하고 울지 않는다

link

 

8.24 · 8.31 · 9.1 · 9.17 · 9.21 · 9.22

29h 48m

 

kpc: 이사샤/슾햄

pc: 강거늘/츞스

 

더보기

역시나 햄님로그

머리짤랐음ㅠㅠ

 

나두.. 로그를 쳤다

 

Ed3.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188. 한여름밤의 꿈

link

 

8.28

9h 44m

 

kpc: 박휘린/갱

pc: 강거늘/츞스

 

더보기

귀엽군...

 

엔딩1! 엔딩보고 함뜨했다함

 

 


 

187. 우리... 친구지?

link

 

8.25

4h 40m

 

kpc: 강거늘/츞스

pc: 안드로메다/솔이

 

더보기

이걸 무슨 엔딩이라고 불러야 할까?

아무리 생각해도 kp가 솔님이셨어야 했음

 

 


 

187. 클리셰 SF 세계관의 크리쳐는 그어그어하고 울지 않는다

link

 

8.17 · 8.18 · 8.21 · 8.24

21h 30m

 

kpc: 이사샤/슾햄

pc: 강거늘/츞스

 

더보기

 

햄님 진짜 로그마야...

link1

link2

 

 

Ed1

거늘이 까오란 까오는 여기서 다 챙겨가고 있습니다.

 

 


 

186. 로튼티스

link

 

8.6 · 8.9 · 8.11 · 8.13

19h

 

kpc: 도로시/휴지

pc: 멜바린/츞스

 

더보기

엔딩 C

 

 


 

185. 서울묵시록

 

7.28 · 8.1

11h 40m

 

gm: 알멍

pc1: 전원화/마랑

pc2: 전동화/잊천

pc3: 장한결/츞스

pc4: 사희/마고

 

더보기

알멍님 세션카드

 


 

184. 바이크를 탄 줄리엣

link

 

7.12

5h

 

kpc: 장화랑/츞스, 정다온/갬비, 김도현/라테리, 윤남현/라구

pc: 서지훈/보리밥

 

더보기

다들 살았습니다ㅠㅠ 즐거웠음

4인kpc의 얼레벌레를 보아라

 

 


 

183. 더 게이트: ReLoad 

link

 

6.23 · 6.26

6h 45m

 

gm: 영일

pc1: 황재하/마고

pc2: 선우 진/마랑

pc3: 강노람/츞스

pc4: 최사무엘/잊천

 

더보기

배포 세션카드

 

:) .....

탁류!

 

정통루트를 타지 못했던 이유?

여전히 파탄난 관계들과 갱생불가 자작캐릭터를 탓한다...

 

 


 

182. 적과 잔의 이야기

 

5.24 · 5.26 · 6.10 · 6.12 · 7.1 · 7.3

22h 55m

 

kpc: 이현호/솜사탕

pc: 현무영/츞스

 

더보기

Ed3

 

악성향 pc를 데리고 가니 얘가 아주 물만난 물고기가 되어서는 펄떡펄떡 뛰더라.

현무영이 승승장구하는 스토리는 역시 존재해서는 안된다...

 

 


 

181. 은검의 스텔라나이츠: 모의전

 

5.23

3h

 

감독: 사비님

pc: 페이/츞스, 파렌티아/혜연, 카멜리아/갬비, 베리/김씨

 

더보기

배포 세션카드

 


 

180. 마법소녀 마성시 마기카

link

 

5.19 · 8.16 · 8.18

14h 40m

 

gm: 츞스

pc1: 송마루/마고

pc2: 서새아/마랑

pc3: 은성하/잊천

pc4: 서새림/비죠

 

더보기

배포 세션카드 + 폼

 

PC1 홀로 생존 ........... :)

 

 


 

179. TATOO

link

 

5.8 · 5.15 · 5.29

13h

 

kpc: 강혜성/츞스

pc: 허문탁/두키, 류빈혁/솜사탕, 신비/튼빠

 

더보기

전멸엔딩!

 

 


 

178. That Heaven's Too Far Away From You

 

5.7 · 5.10 · 5.12

15h 13m

 

gm: 마랑

pc1: 우하나/솔치

pc2: 한려월/츞스

pc3: 한수아/마고

pc4: 표세혁/잊천

 

더보기

마랑님 세션카드+폼

 

사명달성 실패

 

 


 

177. 나는 죽지 않아: 웃는 인형 편

link

 

5.2 · 5.4

10h 40m

 

gm: 잊천

pc1: 뉴도 마리에/비죠

pc2: 후쿠모토 유리카/보리밥

pc3: 사사키 레이/영일

pc4: 사사키 시오리/갬비

pc5: 테츠야 세오/츞스

pc6: 미츠카와 유오/마고

pc7: 카시와구마 코사쿠/마랑

 

더보기

희히님 세션카드 커미션

 

잊천님 캐릭터폼 편집

 

갬비님의 유사가족... 질질질

 

사비님 커미션

 

사명달성!! ㅠㅠ

 

 


 

176. 관찰하지 않으면 책상이 안 보인다

link

 

5.1

2h

 

kp: 츞스

pl: 마고, 잊천, 마랑

 

 

 

COMMENT
151~175 2021. 11. 2. 01:56
15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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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가 적혀있지 않은 디자인들, 그림들은 전부 본인 또는 티알메이트들의 작품입니다. 허락 없는 사용은 하지 말아주세요.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2021년

 


 

176. 호랑님의 생일잔치

 

4.30

5h 40m

 

gm: 마랑

pc1: 톽기/잊천

pc2: 호영식/츞스

pc3: 쭈니/마고

pc4: 호선생/솔치

 

더보기

마랑님 세션카드

 

아무도 사명 달성 못함ㅋ

 

 


 

175. 그거 지지야! 먹지마!

진행중

 

4.29 · 5.11 · 5.14

?h

 

kpc: 아리아드네 블랑쳇/츞스

pc: 레오 폴라리스/트리

 

더보기

Ed?

 

 


 

174. 전생한 이세계가 막장로맨스판타지 장르라서 곤란합니다

link

 

4.28

6h

 

kpc: 김도현/라테리

pc1: 서지훈/보리밥

pc2: 장화랑/츞스

pc3: 정다온/갬비

pc4: 윤남현/라구

 

더보기

Ed1

 

 


 

173. 아몬드가 죽으면 다이아몬드지만 KPC가 죽으면 로스트 된 시체일 뿐

link

 

4.26

3h 30m

 

kpc: 도로시/휴지

pc: 멜바린/츞스

 

 


 

172. 업야담: 삼라의 뿔

link

 

4.16 · 4.22 · 4.23 · 5.3 · 5.5 · 5.6

21h 20m

 

gm: 츞스

pc1: 루역랑/마고

pc2: 주명/비죠

pc3: 유호/마랑

pc4: 혜후/잊천

 

더보기

EdA

 

 


 

171. FIASCO: 진짜 여기만 뛰고 탈커한다

 

4.15

6h 10m

 

pc: 위담/츞스, 박복/영일, 랑쀼/마랑, 타쿤/잊천, 제로원/마고

더보기

탈커 실패 탈세계 성공

 

 


 

170. 버닝 나이트 트레인

4.12

4h 20m

 

kp: 마랑

pc: 어텀/츞스, 사리/알, 윈저 나타프/그랑, 파이브/마고, 모렌도 나타프/게슈

 

더보기

마랑님 세션카드

 

Ed1

 

 


 

169. 예언의 사막과 노래의 바다

link

 

4.6 · 4.13 · 4.20 · 4.27

11h 50m

 

gm: 그랑

pc1: 카흐셴/잊천

pc2: 알 라자크/마고

pc3: 가야트리/츞스

pc4: 야라/마랑

 

더보기
==@RaGGun_CO님 배포 세카 +폼

@RaGGun_CO님 배포 세션카드와 폼

 

'전원 사명달성!

 

 


 

168. Dearest, Tempest

link

 

4.3

7h 34m

 

kpc: 강노람/츞스 

pc: 황재하/마고

 

더보기

Ed4

 

 


 

167. Raise or Call

link

 

3.28

3h 40m

 

kpc: 윈저 나타프/그랑

pc: 어텀/츞스

 

더보기

Ed1

 

 


 

166. 창을 짚은 손

 

3.22 · 3.24 · 3.27 · 3.29 · 3.31 · 4.4 · 4.7

38h

 

kpc: 레오 폴라리스/트리

pc: 아리아드네 블랑쳇/츞스

 

더보기

Ed1

 

 


 

165. 저희! 장보러 갑니다!

link

 

3.18

5h 27m

 

kpc: 레오 폴라리스/트리

pc: 아리아드네 블랑쳇/츞스

 

더보기

트리님 세션카드

 

EdA

 

 


 

164. 더 게이트: 운명의 날

link

 

3.16 · 3.17 · 3.23

19h 30m

 

gm: 영일

pc1: 황재하/마고

pc2: 선우 진/마랑

pc3: 강노람/츞스

pc4: 최사무엘/잊천

 

더보기

배포 세션카드, 자격증 틀

 

사명 달성ㅎㅎ

 

 


 

163. 업야담: 서리의 심장

link

 

3.12 · 3.19 · 3.26

15h 40m

 

gm: 츞스

pc1: 루/마고

pc2: 주/비죠

pc3: 야차/마랑

pc4: 혜후/잊천

 

더보기

고어주의, 1부 스포: link

pc2, 4 사명 달성

 

 


 

162. 열 개

link

 

3.7

3h 30m

 

kp: 마랑

pc: 어텀/츞스, 파이브/마고

 

 


 

161. 달의 비명

link

 

2.26 · 2.27 · 2.28 · 3.2 · 3.7 · 3.9

41h 30m

 

kpc: 레오 폴라리스/트리

pc: 아리아드네 블랑쳇/츞스

 

더보기

트리님 세션카드

Ed4

 

 


 

160. #404_Hello_World! :)

link

 

2.21

4h

 

kpc: 강혜성/츞스

pc: 신비/튼빠, 허문탁/두키, 김창식/참깨, 류빈혁/솜사탕

 

더보기

Ed3

 

 


 

159. 404 Not Found

link

 

2.13

4h

 

kpc: 강혜성/츞스

pc: 신비/튼빠, 허문탁/두키, 김창식/참깨, 류빈혁/솜사탕

 

더보기

Ed4

 

 


 

158. 어느쪽이 좋아?

 

2.11

6h

 

kpc: 아이노 신/츞스

pc: 사이온지 후유미/참깨

 

 


 

157. N선상의 어스 / 테스트플레이

link

 

2.6 · 2.15

7h 20m

 

kp: 도련

pc: 탐/츞스, 론/참깨, 핀/두키, 벨/튼빠

 

더보기

다혜님 세션카드 커미션

 

N선상의 코스모스

 

 


 

156. 업야담: 바르샤의 눈

link

 

2.5 · 2.12 · 3.5

15h

 

gm: 츞스

pc1: 루역랑/마고

pc2: 주명/비죠

pc3: 유호/마고랑

pc4: 혜후/잊천

 

더보기

탁류

 

 


 

155. 모든 거만한 것들의 왕이 여기에 있다

link

 

1.30 · 2.3 · 2.8

11h 10m

 

kpc: 어텀/츞스

pc: 파이브/마고

 

더보기

Ed2

 

 


 

154. 애정은 병열

link

 

1.22 · 1.23

10h 40m

 

kpc: 아리아드네 블랑쳇/츞스

pc: 레오 폴라리스/트리

 

더보기

Ed3

 

 


 

153. Blue Eye Whisky

 

1.13 · 1.28

8h

 

kpc: 프레드릭 밀러/상순

pc: 어텀/츞스, 레오 폴라리스/트리, 플뤼/냥냥, 키샤/파섹

 

더보기

상순님 지인 지원 세션카드

 

Ed3

 

 


 

152. 야근

link

 

1.8

8h

 

gm: 츞스

pc1: 살리조/잊천

pc2: 김마고/마랑

pc3: 윤혁민/비죠

pc4: 고마손/마고

 

더보기

pc1, 2, 3 사명 달성

pc1, 3 생환

 

 


 

151. 충병

link

 

1.5 · 1.17

10h 40m

 

kpc: 제레미 허돈/츞스

pc: 란 헤이싱/마랑

 

더보기

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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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150 2021. 11. 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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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50. 우리... 친구지?

link

 

1.3

4h

 

kpc: 제레미 허돈/츞스

pc: 키르 윌리안벌쳐/마고

 

더보기

EdC

 

 


 

149.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 보이스

 

1.2

4h 30m

 

kp: 생강

pc: 어텀/츞스, 레오 폴라리스/트리, 모렌도 나타프/게슈, 사리/알

 

더보기

생강님 세션카드

 

전원 생환

 

 


 

2020년

 

 


 

148. 비공정궤도 / 헌정시나리오 테스트플레이

link

 

12.31

6h

 

w+kp: 영일

pc: 제레미 허돈/츞스, 키르 윌리안벌쳐/마고, 맥시밀리언 콘체타/잊천, 란 헤이싱/마랑, 모니카 레베데바/잉붕빵

 

더보기

영일님 세션카드

 

EdB

 

 


 

147. 살인마가 살아남은 신화는 없다

 

12.30

5h

 

kpc: 제레미 허돈/츞스

pc: 란 헤이싱/마랑

 

더보기

마랑님 세션카드 편집

 

Ed1

 

 


 

146. TATOO

 

12.26 · 12.28 · 1.15 · 1.20

15h

 

kpc: 정다온/갬비

pc: 장화랑/츞스, 윤남현/오쪼, 서지훈/보리밥, 김도현/라테리

 

더보기

갬비님 세션카드

 

 


 

145. 마피아 프레스토

link

 

12.24

2h 30m

 

kpc: 제레미 허돈/츞스

pc: 란 헤이싱/마랑, 키르 윌리안벌쳐/마고, 맥시밀리언 콘체타/잊천, 칼 웨스트/영일

 


 

144. 코끼리무덤

link

 

12.24

37m

 

kpc: 어텀/츞스

pc: 파이브/마고

 

더보기

EdA

 

 


 

143. 다들 주말에 모하니?

link

 

12.22

2h 30m

 

gm: 츞스

pc1: 김사장/마랑

pc2: 김전무/비죠

pc3: 김이천/잊천

pc4: 마사원/마고

 

 


 

142. 영혼을 위한 마카롱

link

 

12.22 · 1.11 · 1.18 · 1.25 · 2.1 · 2.22 · 3.1 · 3.15

28h 36m

 

kpc: 멜바린/츞스

pc: 도로시/휴지

 

더보기

Ed1

 

 


 

141. 마법소녀 마성시 마기카

link

 

12.8  · 12.29  · 1.5 · 1.12

16h 20m

 

gm: 갬비

pc1: 강희라/솜사탕

pc2: 이예인/혜연

pc3: 박하람/츞스

pc4: 이예은/휴지

 


 

140. 스태그필드 스쿨 기숙사 학칙 제 9항

link

 

11.24 · 12.3 · 12.9

16h

 

kpc: 리암 왈시/츞스

pc: 캐서린 엘리엇/솜사탕

 

더보기

EdB

 

 


 

139. 경멸과 사랑의 부작용

link

 

11.21 · 12.5 · 12.12 · 12.19 · 1.10

24h

 

kpc: 염/츞스

pc: 현영/참깨

 

더보기

7H님 세션카드 커미션

 

Ed1

 

 


 

138. 사용 전 주의사항

link

 

11.19

6h

 

kpc: 장화랑/츞스

pc: 윤남현/오쪼, 정다온/갬비, 김도현/라테리, 서지훈/보리밥

 

 


 

137. 독이 든 스프

link

 

11.17

3h 30m

 

kpc: 제레미 허돈/츞스

pc: 란 헤이싱/마랑, 모니카 레베데바/잉붕빵, 키르 윌리안벌쳐/마고, 맥시밀리언 콘체타/잊천, 칼 웨스트/영일

 

더보기

키르: Normal Ed

외 전원: Bad Ed

 

 


 

136. 잠들지 않는 7일의 저택

link

 

11.12  ·  11.15  ·  11.22  ·  12.21  ·  1.6  ·  2.24  ·  3.13  ·  4.11  ·  4.14  ·  4.25

44h

 

kpc: 네슈 화이트/츞스

pc: 아만다 린/챱챱

 

더보기

미뉴님 세션카드 커미션

Ed2

 

 


 

135.  #403_Hello_World! :)

link

 

11.10

4h 10m

 

kp: 츞스

pc: 란 헤이싱/마랑, 키르 윌리안벌쳐/마고, 모니카 레베데바/잉붕빵, 맥시밀리언 콘체타/잊천, 칼 웨스트/영일

 

더보기

Ed3

 

 


 

134. 맨슬로터

link

 

11.9 · 11.16

18h

 

kpc: 도로시/휴지

pc: 멜바린/츞스

 

 


 

133. 404 Not Found

link

 

11.8

4h 40m

 

kp: 츞스

pc: 란 헤이싱/마랑, 모니카 레베데바/잉붕빵, 키르 윌리안벌쳐/마고, 맥시밀리언 콘체타/잊천, 칼 웨스트/영일

 

더보기

칼, 모니카: Ed2/개변

란, 키르, 맥시밀리언: Ed4

 

 


 

132. 바이크를 탄 줄리엣

link

 

11.4 · 11.7

16h

 

kpc: 멜바린/츞스

pc: 도로시/휴지

 

더보기

@779779_님 세션카드 커미션

성사 (!)

 

 


 

131. 베이비시터

 

1.5 · 1.17

10h 40m

 

kpc: 제레미 허돈/츞스

pc: 란 헤이싱/마랑

 

더보기

마랑님 세션카드 편집

 

EdA

 

 


 

130. 코끼리무덤

link

 

10.27

30m

 

kpc: 제레미 허돈/츞스

pc: 란 헤이싱/마랑

 

더보기

마랑님 세션카드

 

EdA

 

 


 

129. 코끼리무덤

 

1.20

30m

 

kpc: 팽지안/튼빠

pc: 현무영/츞스

 


 

128. 스승의 은혜

link

 

10.11 · 10.17 · 10.25 · 10.31 · 11.1

16h 10m

 

kpc: 에이젤 버코위치/츞스

pc: 코리 피넬리/참깨

 

더보기

Ed1

 

 


 

127. #403_Hello_World! :)

link

 

10.3

5h 20m

 

kp: 츞스

pc: 윤남현/오쪼, 정다온/갬비, 김도현/라테리, 서지훈/보리밥

 

더보기

Ed3

 

 


 

126. Unexpected Hero

link

 

10.6 · 10.8 · 10.15 · 10.25

19h

 

kpc: 팽지안/튼빠

pc: 현무영/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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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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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5 2021. 11. 2. 01:56
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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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가 적혀있지 않은 디자인들, 그림들은 전부 본인 또는 티알메이트들의 작품입니다. 허락 없는 사용은 하지 말아주세요.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2020년

 

 


 

 

125. 404 Not Found

link

 

10.3

5h 20m

 

kp: 츞스

pc: 윤남현/오쪼, 정다온/갬비, 김도현/라테리, 서지훈/보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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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5

 

 


 

124. M.E.R.I

10.2

3h

 

kpc: 제레미 허돈/츞스

pc: 란 헤이싱/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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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랑님 세션카드

 

Ed4/개변

 

 


 

123. 네버랜드의 다섯 번째 계절

link

 

10.1 · 10.19 · 10.20

12h 30m

 

kpc: 멜바린/츞스

pc: 도로시/휴지

 

더보기

7H님 세션카드 커미션

 

Ed1

 

 


 

122. 사용 전 주의사항

link

 

9.27

5h 10m

 

kpc: 제레미 허돈/츞스

pc: 란 헤이싱/마랑, 모니카 레베데바/잉붕빵, 키르 윌리안벌쳐/마고, 맥시밀리언 콘체타/잊천

 

더보기

Ed2

 

 


 

121. 지금! 더블 데이트를 즐겨주세요♥

 

9.22

5h 20m

 

kp: 튼빠

pc: 아이노 신/츞스, 사이온지 후유미/참깨, 하세쿠라 타이치/남우, 아야노코지 메구미/도뇽

 

더보기

참깨님 세션카드 편집

 

EdA

 

 


 

120. Unexpected Villain

link

 

9.1 · 9.3 · 9.8 · 9.10

16h 34m

 

kpc: 팽지안/튼빠

pc: 현무영/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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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 / 주최자 RDY님 편집

 

EdA

 

 


 

119.신혼초야

link

 

8.29 · 9.5 · 9.12 · 9.26

17h

 

kpc: 아이노 신/츞스

pc: 사이온지 후유미/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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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님 세션카드

 

EdB

 

 


 

118. 요그 소토스의 아이들: 3부

link

 

8.23 · 8.30

10h

 

kp: 참깨

pc: 멜바린/츞스, 모리스/와사비, 도로시/휴지, 로제타/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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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님 세션카드

 

휴지님 귀염로그ㅠ

 

 


 

117. 업야담: 삼라의 뿔

link

 

8.10 · 8.17 · 8.24

16h

 

gm: 와사비

pc1: 무야/갬비

pc2: 염/츞스

pc3: 호연/혜연

pc4: 현영/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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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님 세션카드

 

관계도 (스포일러) : link

 

애프터 (스포일러):

애프터 주접/해석 link

갬님의 무야 이야기 link

혜연님의 호연 이야기 link

깨님의 애프터 link

 

 


 

116. Billionaire Dreams

 

8.7

4h

 

kpc: 제레미 허돈/츞스

pc: 란 헤이싱/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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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님 세션카드 편집

 

Ed4

 


 

115.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

 

7.31

8h

 

kpc: 제레미 허돈/츞스

pc: 란 헤이싱/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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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

 

 


 

114. 천일야화

link

 

7.24 · 8.4

10h 40m

 

kpc: 아이노 신/츞스

pc: 사이온지 후유미/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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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

 

 


 

113. 업야담: 서리의 심장

link

 

7.24 · 7.27

13h 30m

 

gm: 와사비

pc1: 무야/갬비

pc2: 염/츞스

pc3: 호연/혜연

pc4: 요화/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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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님 세션카드

 

인장들 (스포일러) link

사명달성 실패ㅠ

 

 


 

112. 로튼아이

link

 

7.22 · 7.23 · 7.30

24h

 

kpc: 현무영/츞스

pc: 한유은/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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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2

 

 


 

111. 요그 소토스의 아이들: 2부

link

 

7.19 · 8.2 · 8.9

10h

 

kp: 참깨

pc: 멜바린/츞스, 모리스/와사비, 도로시/휴지, 로제타/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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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님 세션카드

 

 

 


 

110. 결혼전야

link

 

7.14

9h

 

kpc: 아이노 신/츞스

pc: 사이온지 후유미/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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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

 

 


 

109. 업야담:바르샤의 눈

link

 

7.13 · 7.17

10h 40m

 

gm: 와사비

pc1: 무야/갬비

pc2: 염/츞스

pc3: 호연/헤연

pc4: 현영/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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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님 세션카드

 

현무 승리

 

 


 

108. 로튼티스

link

 

7.9 · 7.10 · 7.16

15h

 

kpc: 한유은/혜연

pc: 현무영/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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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

 

 


 

107. HESC Project: Planet B

 

7.8 · 7.29

7h 30m

 

kp: 양

pc: 하론/츞스, 요드 윌슨/솜사탕, 미라/참깨, 예나 플루제르/쎈, 가브리엘레 루카/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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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님 세션카드

 

 


 

106. 호화 여객선의 기적

 

7.6 · 7.15

10h 30m

 

kp: 가자미

pc: 제레미 허돈/츞스, 키르 윌리안벌쳐/마고, 란 헤이싱/마랑, 모니카 레베데바/잉붕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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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H님 세션카드 이벤트

 

EdA

 

 


 

105. HESC Project: Planet A

 

6.24 · 6.27

7h

 

kp: 양

pc: 하론/츞스, 요드 윌슨/솜사탕, 미라/참깨, 예나 플루제르/쎈, 가브리엘레 루카/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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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님 세션카드

 

솜님의 솜솜한 로그

 

 


 

104. 히스클리프

 

6.23 · 6.30 · 7.7

15h 10m

 

kpc: 사이온지 후유미/참깨

pc: 아이노 신/츞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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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2

 

 


 

103. Dearest, Tempest

link

 

6.16

4h 30m

 

kpc: 현무영/츞스

pc: 청수연/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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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H님 세션카드 커미션

 

Ed2.5/개변

 

 


 

102. 요그 소토스의 아이들: 1부

link

 

6.7 · 6.14

10h 30m

 

kp: 참깨

pc: 멜바린/츞스, 모리스/와사비, 도로시/휴지, 로제타/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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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님 세션카드

 

사비님 스디ㅠ

 

 


 

101. 10월의 반딧불이

 

6.6 · 6.10 · 6.11

12h

 

kpc: 현무영/츞스

pc: 김아무개/솜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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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H님 세션카드 커미션

 

E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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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행복 2021. 10. 18. 07:49

 

나의 강점이었던 것들이 약점으로 보이기 시작해 우울이 찾아왔다.

 

나의 행복은 도피성이다. 온 일생 나의 긍정성이 나의 강점이라 생각해왔으나 더이상 도망칠 구석이 없어시자 그 긍정성이 내게 유해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분명 나를 손쉽게 진정시켜줄 모든 것들을 부러 내려두었다. 음악을 끄고 군것질거리를 놓고 펜타블렛의 코드를 뽑고, 그냥 누워서 천장을 보았다. 음악 없이 고요하게 생각만 해본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어쩌면 내게 조금 더 필요했을 순간이었겠으나 나는 언제나 조금의 우울도 허용하지 않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많이 늦게 찾아오게 된 현타와 현실자각의 시간이었다. 또는 휴식이었다.

눈물이 났다. 하지만 이 과정은 꽤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우울도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언제나 행복만 할 수는 없겠느냐고, 왜 사람들이 우울하고, 걱정하고, 자책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던 예전의 내가 떠올라 괜히 자신이 우스워졌다. 마냥 행복한 것은 그저 미성숙한 모습으로서 비춰지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었었다. 그런 식으로 맹목적인 행복이란 나의 강점이었다. 그러나 그 과정 눌러왔던 많은 아픔들과 외면해왔던 책임들은 전부 해결되지 않은 과제처럼 남더라.

 

나는 여전히, 행복이 미성숙의 좌표라 생각하지 않는다. 나름의 우울을 겪는 지금도 딱히 성숙했다는 감상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삶을 배워간다는 느낌은 조금 드는 것 같다.

행복이 다시 찾아올 것을 안다. 우울을 극복했을 그 때는 회피라 이름붙이지 않아도 될, 순수하게 스스로 일구어낸 행복일 것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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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 LMM 2021. 10. 18. 07:35

요즘 이 곡이 좋다.. 나의 요즘을 대변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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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2021. 9. 11. 05:59
모가디슈

언젠가 제대로 후기를 적고 싶다.

최근 일터에서 자기소개 글 적는데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모가디슈라고 적었다. 액션적인, 연출적인 요소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으나 이 영화가 표현한 전쟁(내란)의 무서움은 무엇보다도 현실적이고 자극적이어서... 영화 시청 내내 나는 펑펑 울고있을 수밖에 없었다. 영화볼 때 내가 우는 것이야 한두번이 아니겠지만 (..) 이번에는 슬퍼서 혹은 감동적이어서 운 것이 아니다. 무서워서 울었다. 실제 세상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전쟁들의 실상을 눈앞에서 보는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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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슈퍼밴드를 정말 열심히 챙겨보고 있다! 원래가 TV프로그램 끈덕지게 잘 못 보는데... 이 프로는 그냥 매주 기다리게 됨ㅠㅠ

매번 맘에드는 무대들 많이 나오지만 이 무대가 특히 좋았던건... 연주자들이 얼마나 행복해하는지가 뚜렷하게 보여서...

이 네명이 인터뷰하는 도중 계속해서 '인생에서 몇번 느낄 수 없는 전율'에 대한, 저 무대가 얼마나 행복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뭔지 나도 잘 아니 무대에서 음악하던 시절들이 너무 그리워져서 하염없이 이 영상을 다시 찾아보게 돼...

특히나 장하은님의 연주할때 표정은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아서 매력적이야 지켜보는 모두가 음악을 바라도록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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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rinth - Formula 2021. 8. 29. 00:31

노래가너므좋은데

너무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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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 창귀 2021. 8. 24. 13:30

그동안 안예은님 이름은 여기저기서 익히 들어와서 알고는 있었지만 노래를 제대로 들어본건 이번이 첨이다

너무 좋아... 진하게 한국스러운 매력이 있으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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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ty Loops - Get Shit Out 2021. 8. 13. 08:45

슈퍼밴드 3 보다가... 김슬옹+변정호+김성현팀 Get Lucky를 심사위원들이 더티룹스에 비교하던데 거기서 짧게 나오는 클립에 그즉시 더룹에 빠졌다. 진짜 한곡한곡 명곡이 아닌게 없음... 베이스가 가지는 존재감도 좋고 싱어 목소리도 최고고 드럼의 기교는 말할것도 없고... 최애 밴드가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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